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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압박골절 장기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저희가 추천하는 스피노메드 착용기간은

장기적으로 1년 이상 착용하실 것을 당부드리지만

어르신들이 평균 5~6개월 정도 착용하시고는 좀 나아졌다 싶으면 착용을 안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작년 12월말경 척추압박골절로

스피노메드를 착용하신 78세 여어르신의 딸이 전화주셨습니다.

스트레칭체조를 시키다가 또 골절되신것 같다고 하시면서 방문요청을 하셨습니다.

10개월이 채 안되어 8,9,10번 추가 골절이 발생하였습니다.


스피노메드 왜 착용 안하셨냐고 여쭤보니 6개월 정도 착용 후 좋아지셔서

그 후로 착용을 안하셨다고 하시네요.

물론 스피노메드를 착용했었다고 하더라도 골절은 될 수 있습니다만

아무튼 장기적으로 착용을 잘 하실 것을 다시한번 강조, 당부드립니다


스피노메드는 과거,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버린 치료법입니다.

골절의 치료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 고정과 안정화입니다.

그래서 기브스를 합니다.

척추도 마찬가지입니다.

척추압박골절, 척추골절 치료법의 기존 고정관념은

척추를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라고 갖고 있는 고정관념입니다.

몸통을 압박하여 고정한다는 것이 참으로 환자에게는 또다른 스트레스와 고통을 주는 것입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최소 2~3개월을 착용해야하고

2차골절 예방적 차원에서는 1년이상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이러하거늘 더구나 압박력이 강한 TLSO플라스틱보조기는 답답하고 힘들고 어쩔수가 없다라고 할지라도...

3개월 이상은 착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

척추 근육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합니다.

척추 골절이라서 착용해야하는데 오래 착용하면 안된다...?


스피노메드가 기존의 고정관념을 확 바꿔버린 것입니다.

TLSO처럼 압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믿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