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압박골절 선택의 문제?
척추압박골절 치료법, 선택의 문제입니다.
수술하자는 의사가 있고 수술은 안해도 된다는 의사가 있고
A보조기를 하자는 의사가 있는가 하면
B, C, D보조기를 하자는 의사도 있습니다.
골시멘트를 해야한다는 의사가 있는 반면, 골시멘트는 하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니 하지말자는 의사가 있습니다.
과연 누가 맞는지 ..! ?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스피노메드는 독일의 저명하신 의사, 미니애 교수님이 만들었고
스피노메드를 이용한 치료법을 제시한 것입니다.
스피노메드는 치료법입니다.
80세 이상 고령의 환자에게는 딱히 어떠한 치료법도 제시하지 않는 병원이나 의사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호전가능성이 낮고 위험성도 따르고 치료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통증약만 처방해주고 심지어 보조기 착용도 권하지 않고...
입원을 원했지만... 입원조차 시키주지 않고 집에서 그냥 누워서만 지내라고 하며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하며 ... 하소연 하셨던 환자분의 (중년이신) 딸이 말씀하시더군요.
3년전 1월경 있었던 일입니다. 7개월이 지나고 그 중년의 딸이 감사하다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스피노메드에 대한 기대도 안하고... 달리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도 모르겠고
병원에서는 집에 누워만 지내라고 하고 ...
요양병원에 모셔야 하나? 가족회의도 했다고 하셨는데... 인터넷 뒤지다가 스피노메드를 보고
막연한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어머님이 너무 많이 좋아지셨다고 하시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더군요!
척추압박골절이 되신 분들이 처음에는 매우 극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극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침상안정을 하여 통증이 조금 누그러질 때까지는 기다리셔야 합니다.
극심한 통증이 있는 분들은 압박력이 강한 TLSO 플라스틱보조기를 선호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TLSO의 착용이 압박력이 강하기 때문에 스피노메드보다 통증을 덜 느끼게 됩니다... 그런 경우는 10명 중 2~3명 정도이며, 대부분 7~8명은 스피노메드 착용만으로도 안정을 찾고 점차 적응하시면서 회복이 됩니다.
TLSO를 장기적으로 착용하시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보통 2개월 이하... 통증이 극심한 경우에는 처음에는 당분간 TLSO를 착용하시고 점차 스피노메드로 바꾸어 장기적으로 6개월 ~1년 이상 스피노메드의 착용이 좋습니다.
골절치료는 깁스를 합니다.